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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파리 호텔 예약 프라이스라인 활용 및 호텔 후기



작년에 다녀온 스위스 파리 여행기를 못올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는 정보이므로 찾기 힘들었던 정보 몇가지만 공유코자 합니다


상황 설명들이 필요한 후기라 1개씩 포스팅 예정입니다


1. 파리 호텔 후기

2. 파리 호텔 프라이스라인 예약

  구역별 적정 가격과 익딜 쿠폰 받는 방법

3. 프라이스라인 잘못 예약 시 대처 방법

4. 파리에서 갔던 몇 가지 맛집들 http://deankim.tistory.com/160

5. 스위스 호텔(루체른, 인터라켄) http://deankim.tistory.com/159

6. 골든패스 1등석 꼼수 http://deankim.tistory.com/159


1. 파리 호텔 후기

호텔 이름 : Hotel Provinces Opera 

호텔 등급 : 3성급

지도 : https://goo.gl/lkYXvJ

프라이스라인 비딩 가격: $120 

(하지만 지금 3월초 비수기여서 이겠지만 $100 근처 인거 같네요 그냥 예약해도...)

결론: 또 다시 파리에 가더라도 이용하겠나? 글쎄요;;;

장점: 딱히 단점이 없는 것?

      오페라와 가까운 곳을 찾기 위해 오페라 지역 비딩했는데 

      지하철로 10분도 안걸리는 것? 나름 걸어서도 다닐 수 있고

      방도 파리의 호텔치고 아주 작지는 않아요

단점: 가장 가까운 역이 Bonne Nouvelle 인데 밤에 이 근처가 아주 안전해보이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뭔가 장점이 뚜렷하게 없는게 단점이랄까?;;;

      마지막날 오후9시 인천 비행기다보니 짐을 맡겼다가 찾아갈 필요가 있는데

      큰 호텔이 아니다보니 먼가 컨시어지 서비스에 믿음이 안가더라고요


<호텔 방>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2. 파리 호텔 프라이스라인 예약

미국, 하와이를 비롯한 파리는 프라이스라인 을 통해 많은 분들이

Express Deal 이나 Bidding(Name own your price)을 통해 예약을 합니다만,

많은 정보들이 몽파르나스 4성 호텔 중심의 익딜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을 동반한 여행에서 가급적 오페라나 루브르 근처에 있는 것을

이번 숙소 예약의 가장 중점으로 잡았고요


프라이스라인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 아시겠지만 정"설"에 의하면

여행 날짜보다 많이 빨리 하거나 아니면 정말 임박해서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설" 인거 같습니다


익딜(Express Deal)이던 비딩(Name own your price) 이던 제가 생각하는 

극성수기를 제외한 적정 가격은 4성급 기준

오페라, 루브르, 마래 지역은 ~$150

몽파르나스 나 그 외 지역 ~$110 정도 입니다만,

이것도 시기에 따라 무지 다릅니다


작년 예약하려고 했던 9월 주간에서도 행사가 있는 주간은 엄청 비싸고

바로 전주만해도 아무런 행사가 없었던 주는 상당히 저렴했고요


우선 아래에 가서 Express Deal coupon 익딜 쿠폰을 받기 위한 이메일을 등록합니다

https://offers.priceline.com/lp/opt-in.php

등록하면 매일 오는게 아니라 몇 일에 한번 가끔 이메일이 옵니다


익딜 쿠폰은 7%, 10%가 주로고 15%도 아주 가끔오는데 20%도 있긴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비딩 쿠폰도 익딜 쿠폰 처럼 한번 씩 오기 때문에

여러 이메일을 등록하면 또 이메일에 따라서 어떤 메일로는 익딜이

어떤 메일로는 비딩 쿠폰이 오기 때문에 여러 메일 계정을 등록하는 것이 좋아요


무튼 저는 작년 9월 / 4박 5일 / 룸 2개를 예약해야 했기 때문에 가격에 매우 민감했고

매일 익딜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 보면서 비딩을 시도했습니다


지금은 또 보니 지역이 훨씬 세분화 되었는데 

작년기준으로 저는 Opera East, Opera West, Marais 지구를 4성 중심으로 구했는데

$170~180 에서 절대 안떨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아래 보시면 알지만 제가 갈 다음달 말 익딜을 조회해보면

4성급이고 오페라나 루브르 지역임에도 $100 근처임을 알 수 있어요

그러므로 여행이 확정된 거라면 미리미리 조회해보는게 가장 좋은거 같고요


우리나라 분들은 대부분 익딜을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비딩도 암튼 추천 드립니다!




3. 프라이스라인 잘못 예약 시 대처 방법

사실 저번 예약에서 저는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9월 16일부터 예약인데 제가 가격 비교해보느라 기간을 왔다갔다 하다가
잠결에 저도 모르게 9월 9일부터 예약을 한거죠

하도 가격이 안떨어져서 오페라 3성급 호텔로 $120불로 비딩을 했는데
덜컥되서 와! 오페라 지역을 저가격에!!! 기쁘다!!!!!! 했는데 
날짜가....아.......................................망했다..........

당황하여 Live Chat 보다 일단 통화를 하자! 싶어서 
통화를 시도 합니다

"어... 내가 9월 16일부터 여행인데 갑자기 1주일 전인 9월 9일부터 예약이 됐어!"
"니네 시스템상 먼가 에러가 있었던 거 같은데... 캔슬필요해!!"

뭐 이런 내용이었고 프라이스 라인에서는 프랑스 호텔과 니 일정을 
연기해줄 수 있는지 확인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쪽에 책임자가 없어서 다시 연락 주겠다고 합니다

그때 비딩 낙찰가가 방2개 이다 보니 $1,100이 넘었고 기다릴 수 없어서
프랑스 호텔에도 전화했지만 또 똑같은 답이었고 

잠이 안왔지만 언제 다시 전화하라고 한 시간에 다시 프라이스라인에 전화를 하였고
프랑스 호텔과 얘기를 한 결과 연기를 해주겠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프랑스 호텔에 전화를 하여 최종적인 컨펌 메일을 받아서 일단락 했고요

후기를 읽어보면 대부분 취소 얘기만 나와있길래 혹시라도 날짜 연기하셔야 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에피소드(?)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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