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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직장인의 7박 8일 크로아티아 & 헝가리 여행 - # 5 자그레브(Zagreb)


이번 여행은 intro에 정리했던 것처럼 6번에 걸쳐서 포스팅 예정입니다

(http://deankim.tistory.com/114)

그 중에서 생각해보면 가장 정보가 없었던 자그레브 -> 부다페스트 여정이었던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것 같아 #5번 부터 소개합니다


크로아티아, 헝가리 여행의 총정리는 인트로글을 참고해주시고,

http://deankim.tistory.com/trackback/114

역시 그 글중 미리 알고 싶은 것은 메일(dowan.kim9@gmail.com) 주시면 공유드리겠습니다


가기 전 조사에 의하면 자그레브는 이랬습니다

* 1  자그레브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것은 아침 10시 기차 밖에 없나?

   => 아닙니다!  아침10시 기차는 물론,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탑승한 새벽3시 25분? 정도 열차와

       버스로 이동하는 여정이 있습니다

   => 야간(새벽) 기차 예약시에는 중요 참고 사항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 꼭 참고하세요

   => 야간(새벽) 기차는 위험하지 않나? 에 대해서도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

* 2  자그레브는 그렇게 볼 것이 많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면 된다?

   =>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자다르, 플리트비체와는 확실히 다른

       차라리 여느 서유럽의 도시와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다르다고 하면 좀 작다고 해야할까요?

* 3 자그레브 기차역에 코인라커가 있나?

   => 기차역에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고 많이 있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내용을 공유 하겠습니다


* 1  자그레브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차로 이동할 경우 아침10시와 새벽 3시반, 그리고 버스 오후 5시반 출발

      가격은 기차가 10만원 언저리였고, 버스는 알아본 바로 2만원~2.5만원

      시간소요도 기차는 8시간? 버스는 6시간? 정확하지는 않지만 버스가 더 빠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기차를 빼고 새벽과 버스 스케줄을 매일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기차 예약사이트: http://www.bahn.de/i/view/USA/en/index.shtml

                             http://tour.interpark.com/event/event_view.aspx?seq=3603                    

     버스 예약사이트: http://www.orangeways.com


      저같은 경우는 플리트비체 당일 치기 하이킹 후 6시 20분 버스를 타고 자그레브로 넘어왔습니다

      2시간 정도 시간 소요 되었고요 그래서 새벽 기차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여행일 다급하게 기차 티켓을 구매하게 되서 저는 독일 철도청에서 바로 구매는 할 수 없었고,

      인터파크 통해서 그 조차도 먼가 장애가 있어서 전화통화를 한 후에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야간(새벽) 기차 예약 꼭 최대한 빨리 확인 예약하세요


      어쨋든 침대칸이 없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고자 1등석을 예약했습니다

      일단 당일 1시간 연착되어 4시반쯤 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작 도착한 열차는 죄다 침대칸이고

      마지막 열차만 좌석 칸이였습니다

      당황한 미리 구매한 여행객들은 당황하고 맨 마지막 칸에는 자리는 없고

     침대칸 중간에라도 서서가려고하니 입석 티켓은 무조건 마지막 칸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꼭 침대칸 구매를 확인해보시고 1등석은 구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유럽여행의 베테랑 같은 분들은 크게 신경을 안쓰실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저와 동행한 친구는 그런 것 같았습니다만,

      좀 조심하는 편인 저에게 남의 나라에서 새벽에 혼자 기차역에서 기다리다가 타는 것은 아주 추천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위험한 것 같지는 않지만 혼자 여행하시는 것이라면 추천하지는 않고 동행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저도 자그레브는 몇 시간 스쳐지나간 곳이기는 하기에 무엇 무엇이 볼 것있다! 라고는 말씀을 못드리지만

     많은 분들의 혹평(?)과는 달리 그렇게 작고 볼 것 없는 곳 같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도시적인 곳이어서 그나마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좀있는 것 같아보였고 잘 형성된 까페와 펍 거리들도

     꽤 즐길만 해보였고요

     딱 1개의 레스토랑에 가서 유니크하고 트래디셔널한 크로아티아 요리를 먹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Nokturno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4454-d816257-Reviews-Nokturno-Zagreb.html

     아래 사진이 크로아티아 전통요리라는 메뉴였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의 지도는 보통 플리트비체에서 자그레브로 많이 넘어오시기도 하기 때문에

(플리트비체에서 자그레브로 오는 마지막 버스는 게이트 1 기준 6시 20분 이었습니다 : 2013년 7월말일 기준)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시간표를 보니 5시 50분 정도로 되어도 있는데 조금씩 시기에 따라 다른 것 같네요

 게이트 1 매표소에서 꼭 확인하세요!!!

 게이트 1 매표소에서 오후 4시20분인가 4시 반까지는 예약도 가능한 것 같은데 그 이후는 바로바로 타야한다고 합니다)

버스 정류장과 기차역 그리고 위에 추천드리는 레스토랑의 위치를 표시해두었는데요,

버스 정류장에서 기차역까지 15분정도? 충분히 걸을만하고 기차역에서 레스토랑 까지도 10~15분 정도 걸을만 합니다


아!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인 기차역에는 무인 짐 보관소 코인 라커 coin locker가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기차역에 들어가시면 오른편에 잘 보이며, 2명의 기내용 캐리어는 1칸에 충분히 들어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 지도에서 까페와 술집이 늘어선 거리라고 써있는 곳은

라운지 펍들이 즐비한 곳이며, 제가 갔을때는 평일이라 아주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약간 이태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화려하지도 않고 썰렁하게 나왔는데 저정도는 아니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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