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2번째 장소였던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입니다
(여행의 전체적인 일정과 관련된 컨텐츠는 http://deankim.tistory.com/114 참고)
자세한/추가 문의는 dowan.kim9@gmail.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가기전 두브로브니크(Dubrovnik)에 대해 가장 궁금했던 것이 이거였습니다
1. 올드타운 내에 숙소를 잡자니 비싸고, 밖에 잡자니 계단이 많다고도 하는데
가격은 좀 싼 것 같아도 거리도 엄청 멀어보이는데 감은 안오고.....
2. 올드타운은 얼마나 큰거지? 일정을 몇일이나 잡아야할까?
3. 스플리트로 넘어가는 버스 표는 많을까?
1번의 궁금증이 너무나도 강했던지라... 2,3번은 사실 하찮아보이네요
어쨋든, 위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왠만하면 숙소는 올드타운 내에 잡자!!
도시가 매우 작다보니 그만큼 더 많이 걷게되고 그러다보니 중간중간 짬짬히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 역시 숙소가 올드타운 내 있으니 좋더군요!!!
야경이 필요한 신혼부부라면 엑셀시어?라는 곳도 괜찮을 것 같고 아주 약간은 걷긴 하지만,
야경보다는 그대로 좀 가까웠으면하면서 힐튼 아너스 클럽 골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힐튼을 추천드립니다
힐튼은 성벽밖에 있지만 걸어서 5분 거리기 때문에 엄청 가깝습니다
2. 올드타운은 사실 1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천천히 둘러보고 성벽투어하고 밤에 케이블카 타고 중간중간 맛집가고,
하루정도 날잡아서 로크룸(Lokrum)섬 다녀오고 천천히 둘러보고...하면
2박3일정도가 베스트겠네요~
3. 스플리트로 넘어가는 버스는 아마 새벽5시반 부터?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희는 새벽6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터미널은 올드타운 서쪽문에서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이동하셔야 한다면 도착하셔서 미리 버스표를 사두시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로 가는 버스는 약 124쿠나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13년 7월말 기준)
저희는 로마에서 이지젯을 타고 넘어와서 공항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바로 갔었습니다
공항버스는 올드타운을 먼저 찍고 버스터미널로 가고요~!
이제는 로크룸섬/케이블 카 등 관광 정보, 숙소 세부 사항과 갔었던 맛집(5곳 + 1곳) 공유 드려요
이외에도 문의 사항은(dowan.kim9@gmail.com) 개인적으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 로크룸섬, 케이블카, 성벽투어 등 관광정보
로크룸섬으로 가는 배는 올드타운의 동문쪽 근처에 선착장이 있습니다
가격은 60쿠나(13년 7월말 기준) 였고요
로크룸 섬을 가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여러개의 바다수영 스팟이 있습니다
그냥 뛰어들면 됩니다 ㅎㅎ
준비물은 수영복, 가능하면 작은 튜브?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도 같고요
성벽투어는 여기저기 입장하는 곳이 있으나 서쪽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고요
성벽투어는 인당 입장료 90쿠나(13년 7월말 기준) 입니다
케이블카는 올드타운 북문으로 나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갑니다
왕복 100 쿠나(13년 7월말 기준)입니다
야경도 멋지지만 석양이 질 때쯤이 참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추가로 개인적으로는 두브로브니크 내의 주얼리 샵들이 괜찮았습니다
찾아보면 공산품같지 않은 핸드메이드 샵들이 있는데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요!
# 숙소명: Old Town City Center Apartments
booking.com 에서 위 숙소명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tripadvisor.com에는 안나오네요
13년 7월말에 숙박을 하였고 당시 2박 184유로 였습니다
방은 아담하였고 위치는 올드 타운에서 약간 계단을 올라서 가야 숙소에 도착가능 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방이 복층구조로 되어 계단으로 올라가면 화장실과 싱크대
3번째 사진 같은 공간도 있고요
만약, 두브로브니크를 다시 가더라도 여기를 가겠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단 더 찾아보려 합니다
이유는 전 침대시트가 하얀것을 선호 하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성수기만 아니라면 좀 더 다른 숙소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기도합니다만,
귀찮으시거나 더 좋은 조건을 찾기 힘드셨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 음식점s
음식점을 소개하기 앞서 크로아티아 음식은 전반적으로 이탈리아나 프랑스 여행시에 비해
딱히 엄청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크게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 Azur Dubrovnik
address: Pobijana 10, Dubrovnik 20000,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5371-d4433614-Reviews-Azur_Dubrovnik-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아시아 퓨전요리를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특히 바로 아래 빵과 소스는 꽤 특이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Dalmatino Konoba
address: Miha Pracata 6, Dubrovnik 20000,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5371-d1798443-Reviews-Dalmatino_Konoba-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일반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 예를들어 오징어 먹물밥, 오징어 튀김, 홍합찜등이
제공되는 음식점이었는데 최고다! 이런 것은 아니었지만 만족스러운 음식점이었습니다
나름 유명하다고 하는 아래 소개할 Lday Pi-Pi 라는 곳보다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홍합찜은 그냥 그래요~
3. Lady Pi-Pi
address: Peline bb | Old Town, Dubrovnik 20 000,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5371-d1797401-Reviews-Lady_Pi_Pi-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여기저기 블로그에도 많았던 것같고 현지인도 추천한다는 레스토랑 이라고 하는데요
스테이크 굽는 것도 그렇고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기는 올드타운에서 계단을 오르고 올라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경치가 좋다고 하지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다 볼 수 있으니까요;;;
4. Taj Mahal
address: Nikole Gucetica 2 | Iva Vojnovica 14, Dubrovnik 20 000,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5371-d807032-Reviews-Taj_Mahal-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여기도 추천이 많아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 가보질 못했네요,,,
5. Restaurant Kopun
address: Poljana Rudera Boskovica 7, Dubrovnik 20000,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5371-d3343994-Reviews-Restaurant_Kopun-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두브로브니크의 길이 어려워 어렵게 찾아간 곳인데요, 계단을 올라올라 겨우 찾은...
겉에서 볼 때는 상당히 쾌적해보여서 기대가 되었었는데요 맛은 보통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kopun이 닭을 뜻하는지 메뉴판이라던지 여기저기에 닭이 그려있고 요리들도 닭 베이스가 많았습니다
6. Cafe Buza
address: South of main street in Old Town, Dubrovnik, Croatia
url: http://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95371-d552668-Reviews-Cafe_Buza-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두브로브니크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까페입니다
뷰도 좋고 시원하며, 수영복을 지참하시면 내려가서 바로 바다 수영도 가능합니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참으로 작고 아기자기 한 마을이었습니다
가기전에 너무 로망이 있는 곳처럼 들어서 그랬는지 듣고 기대하게 만들었던 것에 비해서는 약했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간직되어있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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