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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2 코펜하겐 여행(덴마크) Part1 - 직장인의 10박 12일 북유럽, 독일 여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대해서 상세하게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북유럽하면 저에게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주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특유의 디자인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직장인의 10박12일 북유럽(스톡홀롬, 코펜하겐), 독일(베를린) 여행 

전체 일정: http://deankim.tistory.com/141

코펜하겐 2번째 포스팅: http://deankim.tistory.com/151


<리뷰>

그런면에서 도시는 훨씬 작지만 스톡홀롬보다 훨씬 더 발달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작지만 다양한 브랜드와 압도적으로 멋있었던 편집샵이 기억에 남고요

음식, 커피 전반적으로 상당히 발달된 느낌이 크네요


<일정은 몇일로?>

코펜하겐에서 그래도 최소 Fully 2일 이상 혹은 3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1일은 기차타고(약 1시간 소요) 꼭 가봐야하는 현대미술관 중 하나인 

루이지애나 미술관(오픈 오전11시) 방문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저 같은 경우는 총 3박4일(실질적으로는 Fully 2일 1일은 반)이었지만 

제가갔던 8월말만해도 저녁 6-7시경 해가졌고 무엇보다 상점들은 6시가되면 칼같이 문을 닫고, 

저는 시간 상 대부분 못 갔으나 마음먹으면 가볼 만한 박물관(예를 들어, 가구박물관, 국립발물관 등)

이 꽤 많아 도시가 작다고 일정을 빠듯하게 짜면 제대로 못볼 수도 있습니다


<교통은?>

코펜하겐 시티패스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코펜하겐 시티패스(Copenhagen Citypass)

http://www.visitcopenhagen.com/copenhagen/iframe-movia


떠나기 전에 걸어서 20분 안팍이라 다 걸어다니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코펜하겐 시티패스 구매하지 않았으나 하루 종일 걷기엔 다리도 아프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스톡홀롬도 그렇지만 구글맵을 통해서 대중교통을 통한 경로 찾기(길 찾기)가 상당히 

잘되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버스가 촘촘하게 잘되어 있어 좋습니다 

특히 아래서 소개할 맛집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가 필수입니다

(택시를 타봤는데 10-15분동안 3-4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숙소는 어디?>

Generator Hostel Copenhagen(http://generatorhostels.com/en/destinations/copenhagen/)

저는 유럽 대형 호스텔 체인인 제너레이터(Generator) 호스텔에 있었습니다


총평은 가격대비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숙소까지 절대 걸어갈 거리는 아닙니다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제너레이터 호스텔 가는 법 https://goo.gl/GGCXSi(버스가 더 나요)


가격대비 깨끗하고 자물쇠도 잘 되어있으며 시내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위치가 좋습니다. 

공항가는 지하철 역도 매우 가까이에 있고요


저희는 6인실 신청했는데 방이 좀 비는지 4인실로 줬고요 2층침대에

아래 부분에 개인수납공간이 있는데 철물점에서 구입한 큰 자물쇠정도면 꽤 안심됩니다;;



<코펜하겐 맛집, 까페...>

2군데는 예약을 하고 간 곳이고 그 외에는 따로 예약은 안되서 가서 약간 기다리고 먹었습니다

북유럽 자체가 동양인이 별로 없고 한국인은 더더욱 없지만 저희가 갔을때도 당연히 없었고요,


코펜하겐 하면 가장 가장 유명한 것이 당연히 Noma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세계 최고 레스토랑 순위에 몇 년 연속 1위 등등의 타이틀이 많은 레스토랑이고,

예약또한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쉽지 않고(약, 30만원/1인)

http://noma.dk/food-and-wine/

와인 페어링에는 약, 20만원/1인 이 소요되고 식사시간이 약 5시간? 정도 걸린다고;;;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곳은 노마에서 일을 하다가 나와서 차린 레스토랑인

1. Relae (http://www.restaurant-relae.dk/)

2명이서 가서 1명은 베지테리안 코스 1명은 일반 코스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미슐랭 1스타인 곳인데 생각보다 더 괜찮았고 특히 베지테리안 코스가 

오이에서 이런맛이? 라는 느낌이 들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Relae에서 하는 좀 더 캐주얼한 식당

2. Manfred & Vins (http://manfreds.dk/en)

저희는 런치 코스(약 3만/1인)에 육회같은 메뉴 Tatar 추가(약 1.5만)해서 먹었습니다

메뉴 http://manfreds.dk/wp-content/uploads/2012/05/Frokostmenu-DKENG.pdf

미친듯이 맛난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맛입니다



저희는 가지 못했지만 죽(?) 같은 음식으로 유명하다는 

3. Grod 라는 곳도 있어요 

http://groed.com/


이 외 약간 아시안 음식이 고팠을 때 갔던 

4. Noodle House 위치: https://goo.gl/sD7zsp

여긴 따로 예약 홈페이지 없어요

아래는 전경이고 역시 입맛에는 잘 맞습니다


 

5. Cock's and Cow (http://www.cocksandcows.dk/)

북유럽을 돌면서 참 이사람들 햄버거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딱히 맛있지는 않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참 맛있었습니다 ㅎㅎ



6. Conditori La Glace(http://www.laglace.dk/)

엄청 오래된 디저트 가게라고 해서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부다페스트 디저트 가게 Gerbeaud's (http://deankim.tistory.com/128)도 보면 전통을 지키는 대신

요즘 트렌드 적인 것과는 좀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역사만으로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7. Coffee Collective 위치: https://goo.gl/TjFYBj

정말 기억에 남는 커피숍? 커피가게 였습니다 앉을 자리는 안쪽에 몇개 외부에 몇개 이지만

커피 맛이 진짜 맛있었어요, 실제로 많은 레스토랑에서 여기 것을 가져다 쓴다는 것 같더라고요

꼭 방문해보세요




<코펜하겐 쇼핑 스팟>

코펜하겐에는 상당히 방문해보고 싶은 브랜드 들이 있었습니다

Wood Wood(위치) 부터 Norse project(위치) 그리고 STORM 이라는 편집샵(위치)

street fashion 쪽 관련 편집샵인 Streetmachine(http://www.streetmachine.com/)

Illums Bolighus 백화점(위치) 부터 Hay House(위치)라는 곳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Acne 아울렛(위치) 까지

정말 많은 곳이 있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다보니 루이지애나 미술관 및 디자인 뮤지엄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야 겠네요

http://deankim.tistory.com/151


코펜하겐 여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호스텔과 중앙역을 사이에 두고 가게들이 쭉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식당들이 위치한 Jægersborggade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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