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직장인의 7박 8일 크로아티아 & 헝가리 여행 - # 6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Part2



이번 포스팅은 본 여행에서 마지막이었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Budapest)를 다룰까 합니다.

크로아티아 & 헝가리 7박 8일의 전체적인 일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deankim.tistory.com/114

크로아티아에서 헝가리로 혹은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deankim.tistory.com/115

자세한/추가 문의는 dowan.kim9@gmail.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1년에 한번 제대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보통의 직장인에게 여행계획은 항상 욕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이번 여행 역시 그렇게 최대한 머리를 굴려(?) 헝가리를 포함시키게 된 것이고요

많이 알아보고 시작한 여행은 아니었기에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부다페스트의 숙소 소개- 부다페스트 힐튼 Hilton Budapest Castle District

2. 부다페스트에서 이용했던 주요 교통

3. 세치니 온천

4. 맛집들 - 많은 분들이 가는 전통시장, 디저트 가게와 현지인에게 물어서 갔던 곳

5. fine art 미술관

6. 그 밖에 나이트라이프? 와 카지노 등 밤에 돌아다니는 안전? 아쉬움이 남는 부분(오페라 하우스)등등


포스팅이 길어질 것 같아 1~3번까지 지난 포스팅(http://deankim.tistory.com/126)을 참고해주시고

4~6번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4. 맛집들 - 많은 분들이 가는 전통시장, 디저트 가게와 현지인에게 물어서 갔던 곳

  제목에서 처럼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3곳 입니다만 역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tripadvisor.co.kr/Restaurants-g274887-Budapest_Central_Hungary.html

  3곳의 위치는 대략 아래 지도와 같고 빨간색 동그라미는 세치니 다리 근처 입니다


  a. 소개할 디저트 집 Gerbeaud's   :  http://goo.gl/iwtCrD

  b. 중앙 시장 Central Market Hall  :  http://goo.gl/4C7WCX

  c. 헝가리 전통 음식점 Kaltenberg Sorhaz & Etterem  :  http://goo.gl/4C7WCX 



a. 디저트 집 Gerbeaud's (http://www.gerbeaud.hu/)

  호텔에서 나눠주는 가이드 맵을 보다가 오래된 디저트 가게라고 해서 들러 보고 싶었습니다

  피렌체에서 갔던 Gilli 까페를 잊을 수 없어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고 해야하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목적지에 넣게 되었던 것이 우연히 TV에서 본 오페라하우스의 화려함 때문이 었는데요,

  그 화려함은 성당에서도 그랬고 까페에서도 그랬습니다


  다양한 케익과 디저트 들을 판매하는데 좀 더 시그니쳐 메뉴처럼 보이는 파르페? 같은 것을 시켰습니다

  좋아하는 견과류가 있었지만 기억에 남지않는 것을 보면 그럭저럭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한번 가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헝가리 물가치고 가격이 좀 나갔습니다



  



  b. 중앙 시장 Central Market Hall

  헝가리에 오면 모두가 생각하듯 굴라쉬를 먹으로 중앙시장으로 갔습니다

  굴라쉬는 탕스타일과 덮밥식으로 먹을 수 있는 2가지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실 때 원하시는 스타일을 선택하셔서 시키셔야 해요

  저희는 굴라쉬는 모두 탕? 스튜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시장인만큼 다양한 음식을 도전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헝가리 음식은 크로아티아보다 우리 입맛에 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굴라쉬는 스튜스타일이 아닌 아래와 같은 스타일로도 있습니다




  

 c. 헝가리 전통 음식점 Kaltenberg Sorhaz & Etterem (http://www.kaltenberg.hu/etterem/etlap)

여행을 가면 그렇듯 뭔가 한국사람이 잘 가지않는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현지 사람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전통음식을 먹고 싶은데 소개를 해달라고 해서 간 곳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상 순위는 높지않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가게입니다

시장에서 실패한 스튜스타일의 굴라쉬도 먹고 가게에서 추천해주신 돼지 메뉴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잘은 몰라도 여행객이 많은 레스토랑은 절대 아니었고요









5. fine art 미술관

 헝가리에서 사실 미술관은 계획에 없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에곤 쉴르(Egon Schiele)의 전시가 있어서 찾았습니다

 관심있는 전시가 있는지 미리 알아두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갔던 아래의 미술관은 세치니 온천 가는길에 있는 곳으로 온천가는 길에 들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szepmuveszeti.hu/



6. 그 밖에 나이트라이프? 와 카지노 등 밤에 돌아다니는 안전? 아쉬움이 남는 부분(오페라 하우스)등등

  a. 나이트라이프

    헝가리에서도 꼭 클럽을 가보고 싶었고 그래서 몇 개 찾아놨었는데 가는 것도 어려웠고,

    라운지나 펍 같은 형태의 곳은 많았으나 역시 뭔가 어색했습니다

    SPARTY는 한번 찾아보시고 가볼만 할 것도 같긴 합니다만,

    어쨋든 밤에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 한번 가보세요, 많은 젊은 사람들이 길에 앉아서도 술을 많이 마시더라고요

    물론 여름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만,

  b. 밤에 돌아다니는데는 크게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아요

      대신 택시밖에 교통수단이 없었고 택시는 상당히 비쌌고요

      클럽에 가지 못하여 저희는 카지노에 갔었는데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c. 부다페스트의 화려함을 경험해보고 싶었고 밀라노에서 라스칼라를 못가본 것처럼 오페라 하우스를 

      못가본 것이 꽤 후회가 되네요...

  d. 헝가리가 거위간으로 유명한가봐요? 공항에서 통조림 형태의 거위간을 많이 팔더라고요

      거위간 뿐만 아니라 매운 소스들도 많이 팔고요, 나초에나 찍어먹어야겠다고 사왔었는데 

      꽤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e. 너무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해야만 했어서 사실 부다페스트를 즐기는데는 좀 부족했습니다

      2일정도를 모두 할애하였음에도 여유와 시간이 필요했던 온천, 미술관, 음식들을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하죠

      길에서 붙잡고 물어봤던 대학생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은 Oktogon 지하철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같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며 적다보니 정말 부족한 시간탓에 많은 것을 했음에도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야경마저 화려하였고 화려했던 만큼 즐거웠고 아쉬움도 큰 곳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부다페스트의 풍경과 함께 포스팅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세치니>


<호텔에서 보이는 어부의 요새>


<일출의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는 시내>


<야경만큼 정말 아름다웠던 일출>






 



블로그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많은 분들이 공유 할 수 있도록 추천(View On)버튼 꾸욱~!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by dwa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