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in Translation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요즘은 예전에 봤던 영화들을 다시 보는일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을 생각하면 보기드문 일이죠 그 중에 항상 벼르고있던 영화가 Lost in Translation 한영번역에 크게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제목은 참으로 별로 인 것 같아,,, 삶과 존재, 외로움 등등의 둘러싼 많은 의미들에 곱씹게되는 요즘 생각을 흔드는 영화를 많이 보게 됩니다 Lost,,,살다보면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며 때론 사람을 잃어버리기도 하며 마찬 가지로 의미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잃어버림 속에 사람이 있습니다 낯선 땅에서 길을 잃은 두 사람 영화 내내 지속되는 절제된 감정들이 백미인 영화 시내가 한눈에 보여지는 너무나도 도시적인 호텔의 방 공감대가 적은 환대와 지속되는 대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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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Sunset
한 때는 정말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몇 년째 라디오를 듣습니다 주로 91.9를 듣고 그 중 토요일 김혜리 기자님의 영화 소개코너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어제 소개된 영화가 비포 선셋 그러고보면 Reality Bites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곱씹게 되는 영화 영화를 2번 잘 안보게되는데, 이렇게 가슴에 와닿게 되면 속수무책.... 여자와 남자에게 공감되는 부분은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면서 역시 사람은 남자와 여자는 다 똑같구나,,,를 느낍니다 윗 장면은 보트 씬 중 참으로 좋았던 부분입니다,, # 셀린이 제시에게 묻습니다, 결혼은 어떤지 # 아무 이야기 없던 스스로에 대한 이상하다고 얘기하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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